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시 플라티니 (문단 편집) === 밝은 에너지의 분위기 메이커 === >'''EP13. 드러난 진상 - 유언''' >---- >{{{#!folding [스크립트 보기] [br]루시양. 설령 수술이 실패해서 제가 떠난다 해도요. 당신은⋯⋯ 살아가세요. 당신이 그러셨죠? 타인의 힘을 빼앗아야만 살아갈 수 있는 존재가 됐다고요. 물론 선량한 당신은 그런 식의 삶을 혐오하시겠죠. 하지만, 그래도 저는 당신에게 살아가라고 말하겠어요. 당신이 제 은인이기 때문이기도 해요. 하지만 그것 말고 다른 이유가 하나 더 있어요. 당신이 빛이기 때문이에요. 당신은 가만히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주변을 비춰주는 빛 같은 분이세요. 당신이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구원 받는 사람이 틀림 없이 있을 거에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러니까 부디, 살아주세요. 살아서 빛나주세요.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라도, 타인의 힘을 먹는 것을 주저하지 마세요. 물론 세상에는 선량한 사람도 많이 있지만요. 사악한 자들도 많이 있어요. 이를 테면, 기억을 잃기 전의 저 같은⋯⋯ 그런 자들의 어둠으로 당신의 목을 축이세요. 어둠을 먹고, 더 밝게 빛나주세요. 당신이 들고 다니는 그 관이 당신의 것이 아닌, 악한 자들의 관이 되게 해주세요. '''사람들의 희망이 되어주세요, 루시 양.'''}}}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를 지닌 소녀가 희망을 말을 전하고 다니는 것으로 인해 존재 자체가 빛과 같다는 평을 자주 받는다. 물론 본체가 가진 구원의 맹세를 분신이 기억하고 있는 것의 영향이기도 하지만, 루시가 막 태어났을 때는 전투밖에 모르는 차가운 인상의 소녀였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자신을 거둬준 부모님의 영향으로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변화된 것으로 보인다.[* 플라타니 부부와는 달리 딸이자 손녀인 레비아를 병기이자 자신의 부활을 위한 도구로 밖에 여기지 않은 티아메트 모자와는 반대되는 부분이다. 차원종인 맘바가 말하길 어버이가 자식을 생각하는건 인간이나 자신들(차원종)이나 다를바 가 없다고 하는데, 이를 보면 티어매트와 헤카톤케일은 레비아를 진정한 자식으로 여기기보다는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자 도구로만 여긴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루시는 부모로부터 이름을 받고 '프랑스의 빵집 소녀 루시'로 자신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게 되며 자신와 사명을 완수하고 부모님으로터 전해받은 따뜻한 기운을 주변 사람에게 전하는 것에 큰 기쁨을 느끼고 있다. 뿐만아니라 쓰레기섬에서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하면서 희망을 전하고 다녔기에 희망과 한기남은 루시에게 매우 감복해있었고, 반금련 또한 '거래'가 아닌 대화를 통해 자신의 속 뜻을 넌지시 말해준다거나 대가없이 매우 비싼 중화제 약을 건네주기도 한다. 이 때문에 신서울로 탈출한 뒤 쓰레기섬 주민들이 의료진이나 유니온 관계자들에게 루시로 인해 밝은 에너지를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국제 공항에서는 저수지의 사연을 들어주며 위로해주고 저수지의 분노를 이해해주면서도 저수지가 그 분노에 잠식당하지 않도록 조언을 건네주기도한다. 또 약간은 적대적인 관계인 유하나와 카밀라에게도 진심으로 다가가며 그녀들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과 공유하며 좋은 친구가 되자고 말하기도 한다. 때문에 시궁쥐팀 중 유일하게 유하나 ,카밀라와 좋은 유대 관계를 형성한다. 그리고 시궁쥐 팀은 어려운 고난을 함께하며 서로가 서로를 진짜 가족처럼 정말 소중히 여기고 있는데 그 안에서도 루시는 귀여운 외모와 함께 밝은 성격으로 팀의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하게 된다. 다만 스토리 초반부에는 김철수와의 갈등 요소가 있어 관계가 좋지 않고, 흡혈귀라는 내면의 어둠으로 인해 존재와 사명에 대한 진지한 고뇌를 다루는 장면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김철수와의 관계가 회복되고 자신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난 후 정말 팀의 분위기 메이커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보이스 드라마에서 분위기 메이커 겸 상식인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검은손 승급스토리에서도 D백작은 루시가 서로 아웅다웅 다투는 도그라와 마그라를 보면서도 좋은 점을 찾아내어 칭찬하는 것을 보며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루시는 '미덕'을 찾아낼 줄 아는 사람이라고 칭찬해주기도 했으며, 흉몽을 구현하느라 잠시 어지럼증을 느낀 자신을 간호하고 땀을 닦아주겠다는 루시의 말에 새로운 충격을 받은 듯 기뻐하면서 그 말 한마디로 피곤함이 싹 가셨다고 고마움을 표하기도 한다. 또 루시가 스스로를 빼앗기만 하는 존재라고 자책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고 루시만이 줄 수 있는 걸 나눠주고 있는 것이라고 일깨워 준 뒤 앞으로도 그것을 사람들에게 나눠주기 바란다고 말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